영광군은 지난 7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연장에 따른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과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기본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언컨택트 시대, 친절과 소통예절'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민원 처리 시 민원인과 먼저 시선을 맞추고 존중과 배려의 마음 담기 △코로나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요즘 민원인의 마음을 읽기 위해 더 노력 기울이기 △특이상황에 대한 사례별 대처요령 배우기 등이다.

영광군은 공직자 친절마인드 함양 및 민원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친절공무원 선발을 하여 표창하고 격려하고 있으며 매년 분기별 1회씩 총 4회의 친절교육을 진행 중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시대적 변화에 따른 친절의 개념을 재정비해 군민들의 행정서비스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공직자의 역량 강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감동하는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