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愛만세' 미디어아트 오케스트라 온라인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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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담양愛만세' 미디어아트 오케스트라 온라인 공연
누림 유튜브 채널로 방송
  • 입력 : 2021. 10.20(수) 14:58
  • 담양=이영수 기자
담양애만세 포스터
사단법인 누림이 미디어아트 오케스트라 공연 '담양愛만세'를 사단법인 누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보였다.



'담양愛만세!'는 전남도와 전남도문화재단이 후원하는 공연예술창작사업을 통해 제작된 공연으로 담양 독립운동가를 기리는 미디어아트와 오케스트라가 어우러진 온라인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이준행 예술감독의 연출로 담양도립대학교 이승곤 교수와 앤디킴 교수가 작곡한 곡으로 구성되며 미디어 아트는 박상화 작가가 담당했다. 상임 지휘자 이준행과 호남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담양여성합창단, 우도농악보존회가 함께 무대를 꾸몄다.



공연은 총 5곡으로 우도농악보존회의 오프닝 공연이 '담양愛만세'의 시작을 알렸다. '봄의 염원'은 억압과 고통의 일제강점기에 독립을 염원하는 민중의 몸짓을 담은 곡이며 '태평가'는 한민족의 평화와 번영의 바램을 표현했다. '의거'는 학생 열사들의 비장함과 간절함을 본받아 오늘의 위기를 극복하고 내일의 희망을 노래하는 음악이다. 이번 공연은 애국가 가사에 한국적인 5음계 선율 구조를 접목한 '조국의 노래'로 마무리 됐다.



사단법인 누림 관계자는 "전남도문화재단의 공연예술창작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창작활동을 이어가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이번 공연이 많은 사람들에게 힐링과 치유의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 모든 국민이 코로나 바이러스 극복을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시점에서 온택트 음악 공연 관람을 통해 위로와 회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담양=이영수 기자 yslee2@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