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의회, 25일까지 제238회 임시회…32건 안건 처리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나주시
나주시의회, 25일까지 제238회 임시회…32건 안건 처리
11월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준비
  • 입력 : 2021. 10.21(목) 13:56
  • 나주=조대봉 기자

나주시의회는 18~25일 제238회 임시회를 개회해 의사일정을 소화한다.

이번 임시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과 기타 안건을 심사하며 현장방문 활동으로 각종 시설 점검 및 민원사항을 들을 예정이다.

각 상임위원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 9건 △동의안 17건 △기타 안건 6건 등 총 32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본회의를 통해 처리할 계획이다.

의원 발의 조례안는 이재남 시의원이 발의한 △나주시 정보화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외 4명의 의원들이 제출한 7건의 조례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는 2021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수립해 다음달로 예정된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한다.

20~21일 진행되는 현장방문 활동은 1일 차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와 나주복암리고분전시관을 방문해 지원사업 진행사항과 시설 등을 점검한다.

21일에는 남평·다도 토석채취장과 빛가람동 로컬푸드직매장, 다시면 천연염색문화관을 방문해 현장 실태와 운영현황 점검 및 민원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임시회 제1차 본회의는 이상만 시의원이 대표발의한 △나주 부영CC개발 사업 공익확보를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과 박소준 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방분권 및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혁신도시 공공기관 2차 이전촉구 건의안이 처리됐다.

한편 이날 나주시 환경미화원 채용비리 관련 지 모 시의원이 광주지검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고 환경미화원 채용비리 관련 최근 광주지검에서 부정 청탁 관계자 구속 및 나주시청 공무원 포함한 민간인 등이 입건돼 수사를 받고 있는 것과 관련해 5분 발언을 신청한 이 모 의원에 김 모 의장이 5분발언 승인을 하고도 발언 기회를 주지 않은 채 산회를 선언했다. 이에 김 의장을 향해 물병을 던지고 19일 오전부터 시의회 앞에서 "민주주의를 파괴한 김 의장은 사퇴하라", "시의회 항의 방문하고 시의원 고발한 나주시 공무원을 징계하라"며 천막 농성 투쟁을 벌이고 있다.

나주=조대봉 기자 dbj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