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창립 116주년 '광주전남적십자사 연차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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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창립 116주년 '광주전남적십자사 연차대회' 개최
인도주의 정신 기여한 인사에 표창
  • 입력 : 2021. 11.11(목) 16:23
  • 도선인 기자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11일 지사 앙리뒤낭홀에서 '대한적십자사 창립 116주년 광주전남지사 연차대회'를 개최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 허정)는 11일 지사 앙리뒤낭홀에서 '대한적십자사 창립 116주년 광주전남지사 연차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김용집 광주광역시 시의회의장, 박유환 대한의사협회 회장, 이춘우 광주은행 부행장 등 내빈과 적십자 봉사원 및 임직원이 참석했다.

대한적십자사 창립 기념행사는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확산시키는데 기여한 광주·전남도내 적십자봉사원, 후원자, 유관기관 등 유공인사에 감사의 뜻을 담아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 지사회장 표창 등을 포상하며, 한 해 동안의 적십자 활동을 돌아보고 인도주의 운동 실천을 다짐하기 위한 자리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표로 △적십자회원유공장 명예대장 ㈜럭키조경(박병선 대표) △적십자회원유공장 최고명예장 임순이 △적십자회원유공장 명예장 상무수치과의원(김수관 원장) △적십자회원유공장 명예장 광주광역시의사회(박유환 회장) △적십자 봉사장 최기영(풍양동봉사회) △대한적십자사 회장표창 송평호(목원동봉사회) △보건복지부장관표창 제괄광식(청해봉사회) 등이 수상했다.

허정 광주전남지사 회장은 "올해도 계속되는 코로나19와 자연 재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고귀한 적십자정신과 인도주의 가치를 증명했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일에 앞장설 것이며 변화하는 시대에 인도주의 활동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창립 116주년을 맞은 대한적십자사는 인도주의 이념 아래 재해 및 재난구호활동, 희망풍차 결연지원 및 위기가정 긴급지원을 통한 지역 취약계층 구호활동, 이웃을 위한 사회봉사활동, 청소년 적십자활동, 안전지식 보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