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CON 광주 2021' 성황리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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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AICON 광주 2021' 성황리 폐막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호응
  • 입력 : 2021. 12.19(일) 15:28
  • 최황지 기자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글로벌 AI 컨퍼런스 'AICON 광주 2021'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개막식에 참석한 헌터 킴 미국 플로리다 오세올라 카운티 경제국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코로나19 이후 세계적 인공지능(AI)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AI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한 'AICON 광주 2021' 컨퍼런스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글로벌 AI 컨퍼런스 'AICON 광주 2021'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주관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행사장 현장 참여뿐만 아니라 메타버스를 활용한 가상공간과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서도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전 세계 인공지능(AI) 기술 강국 7개 국 30여 명의 연사가 '세상의 AI, 빛나는 이곳에서'라는 주제로 AI 기술 트렌드를 확인하고 산업융합 과정에서 인공지능의 역할을 강연했다.

행사 첫날 개막식에서는 AI 생태계의 스토리를 홀로그램 퍼포먼스로 구현한 개막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하버드대 엣지 컴퓨터 연구소의 비제이 자나파 레띠(Vijay Janapa Reddi) 교수와 글로벌 IT 기업 김태원 전무가 기조강연을 진행하며 인공지능의 역할을 제시했다.

둘째 날에는 AI 비즈니스 트랙, AI 클러스터 포럼, AI 테크 등 3가지 분야 인공지능 기술의 산업화와 산업융합을 위한 방법론을 다루는 컨퍼런스 포럼이 개최됐다.



행사장 1층 전시홀에서는 50여 개 인공지능 관련 기관·기업이 참여한 전시회, 40여 개 기업이 참여한 채용박람회, 10개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설명회, 바이어 상담회가 열렸다.

메타버스 전시홀에서는 'AICON 광주 2021'에 참여하는 AI 관련 기업들의 체험부스가 마련됐고 바이어 상담회, 채용 상담회 등이 운영됐다.





최황지 기자 orchid@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