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 전경

광주 북구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27일까지 '2022년 남도전통음식·광주대표음식' 강좌와 식(食)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남도전통음식 강좌는 △발효·저장음식 △향토음식 △떡한과 △웰빙한식 △생활요리 등 5개 과정으로 평소 접하지 못한 전통음식에 대한 실습 위주의 강의가 진행된다.

광주대표음식 강좌는 △광주대표음식 만들기 △무형문화재와 함께하는 광주대표음식 △푸드스타일링 등 3개 과정으로 이뤄진다.

식문화 프로그램은 △시와 음식 △자연염색과 음식 △도자기와 음식 △노래와 음식 △차와 음식 등 음식과 문화를 결합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남도전통음식, 광주대표음식 수강료는 12만원, 식문화 프로그램은 무료로 오는 3월부터 15주 동안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남도향토음식박물관 문의를 통해 전달받을 수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강좌가 주민들에게 남도의 전통음식과 광주대표음식을 배워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