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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접종 105일째', 접종률 50%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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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접종 105일째', 접종률 50% 달성

"설연휴에도 3차 접종 가능"

게재 2022-01-25 17:00:51
이선주 중앙사고수습본부 백신도입총괄팀장이 지난15일 세종시 한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백신 3차접종을 맞고 있다. 보건복지부 제공
이선주 중앙사고수습본부 백신도입총괄팀장이 지난15일 세종시 한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백신 3차접종을 맞고 있다. 보건복지부 제공

국내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률이 25일 50%(오후 3시기준)를 넘어섰다.

지난해 10월 12일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국내에서 첫 3차 접종이 시작된 지 105일만이다. 이번 설연휴기간에도 3차 접종이 가능할 전망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이날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오후 3시 기준으로 3차 접종률이 50%를 넘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며 "우리 국민 2명 중 1명이 3차 접종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누적 3차 접종자는 2천572만1천33명이고, 이는 전체 인구의 50.1%에 해당한다. 18세 이상 인구 대비 58.0%, 60세 이상 인구 대비 82.4%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2월 26일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이 시작됐고, 감염 고위험군부터 접종이 진행됐다.

당국은 2차례 접종(얀센 백신은 1회)을 진행한 뒤에도 접종 효과가 오래 지속되지 못함을 확인하고, 지난해 10월 12일부터는 3차 접종을 시행했다.

3차 접종은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60세 이상 등에 우선순위를 두고 순차적으로 진행해 왔는데 지금은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2차 접종 3개월 뒤부터 3차 접종을 할 수 있다.

보건당국은 오미크론 확산으로 최근 3차 접종의 중요성이 더 커진 만큼, 이달 말부터 내달 초까지 이어지는 설 연휴에도 접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3차 접종 후 오미크론 감염 및 중증·사망 예방 효과는 해외 연구는 물론이고 국내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난다는 게 당국의 설명이다.

홍정익 추진단 접종관리팀장은 "(설 연휴에)위탁의료기관 중 접종이 가능한 기관은 예약을 받고 있다"며 "설 연휴 고향을 방문해 부모님, 어르신을 만나는 분들은 3차 접종을 받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방역당국은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후 오미크론 변이를 무력화하는 중화항체가 접종 전보다 최대 113.2배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