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자원순환 문화 확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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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자치구
광주 북구, 자원순환 문화 확산 나선다
종이팩 교환사업 등 자원순환 문화 조성
  • 입력 : 2022. 05.18(수) 15:31
  • 정성현 기자
광주 북구청 전경
광주 북구는 일상 속 자원순환 실천 문화 확산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북구에 따르면, 내달 9일까지 주민·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보증금제 시행에 대한 홍보를 실시한다.

1회용 컵 보증금제는 사업자가 1회용 컵에 보증금 300원을 부과하고, 컵을 사용한 후 다시 사업장으로 가져올 경우 보증금을 되돌려주는 제도다.

이에, 북구는 1회용 컵 사용자인 주민과 휴게·일반 음식점 및 제과점 중 지난 2019년 12월 31일 기준 운영 매장 수가 100개 이상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부하고 캠페인도 펼친다.

이와 함께 종이팩과 폐건전지를 바꿔 주는 사업도 추진한다.

주민이 내용물이 비어 있는 우유·주스 등의 종이팩을 가지고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1kg당 롤화장지 2개, 폐건전지는 20개당 AA 또는 AAA 건전지 1세트(2개)로 교환할 수 있다.

북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상 속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재활용 자원이 순환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성현 기자 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