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제5회 분청사기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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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제5회 분청사기 공모전
8월3일부터 현장접수
  • 입력 : 2022. 05.22(일) 14:32
  • 김은지 기자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이 분청사기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분청, 고興에 스美다'라는 주제로 '제5회 고흥분청사기 공모전'을 연다. 고흥군 제공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고흥 분청사기의 전통을 잇고 계승·발전시키고자 '분청, 고興에 스美다'라는 주제로 '제5회 고흥분청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고흥분청사기의 전통을 바탕으로 창의성과 예술성, 역사성을 겸비한 완성도 높은 작품에 대한 공모를 받으며 국적 관계없이 만 19세(2004년 1월1일 이전)이상자는 참여가 가능하다.

서류 및 작품 접수는 오는 8월3일부터 6일까지 현장접수만 가능하다.

이번 심사는 서류와 실물을 동시에 진행되는데 심사 기준은 완성도, 창의성, 표현성, 예술성, 역사성 등의 평가를 거쳐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상 예상작품을 선정한다.

화상공개를해 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검증된 작품들로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한다.

공모전은 총 30명(팀)이 상장과 상금 3800만원을 받는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될 예정이다.

대상 1명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 최우수상~입선까지 문화재청장상, 전남도지사상, 고흥군수상이 상금과 함께 수여된다.

수상작은 올해 10월 중 분청문화박물관에서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고흥군과 분청문화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분청문화박물관 공모전 담당(061-830-5670)에 문의하면 된다.

고흥군 관계자는 "공모전을 통해 분청사기의 본향이라는 고흥 이미지 홍보 및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며 도자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 기반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많은 도예 작가들이 공모전을 통해 기량을 한껏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창의적 작품과 아이디어를 품은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eunzy@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