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으로 직접" 집수리·목공기술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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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자치구
"내 손으로 직접" 집수리·목공기술 수강생 모집
이달 31일까지… 교육비 전액 무료||이론부터 DIY 목공예 시공 실습까지
  • 입력 : 2022. 05.22(일) 17:05
  • 도선인 기자
'집수리‧목공예 학교' 수강생 모집 포스터. 광주 동구 제공
광주 동구는 오는 31일까지 '집수리‧목공예 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집수리‧목공예 학교'는 동명동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누구나 쉽게 실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집수리·목공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집수리 학교'와 '목공예 학교' 2개 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각 과정당 20명으로 동명동 도시재생 사업지 내 주민을 우선 선발 후 동구 주민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집수리 학교'는 도배·타일·전기 등 집수리 전반에 대한 교육으로 기본 이론부터 시공 실습, 실제 현장 수업까지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 교육으로 구성했다.

'목공예 학교'는 목공예 기초이론과 장비 사용법, 생활 가구 제작 방법 등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나만의 DIY 목공예 가구 만들기 등 다양한 목재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6월 2일부터 8월 30일까지 주 2회(화·목) 총 12회씩 운영되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동명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전화(062-223-2381)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집수리·목공기술 기본 이론에서부터 전문 기술까지 빠짐없이 탄탄하게 습득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와 자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주민 맞춤형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명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200억 원을 투입해 △집수리 지원사업 △도로개설 등 기반시설 정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거점센터 조성 △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 △마을관리협동조합 설립 등을 골자로 마을의 정주 여건 개선과 마을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