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전향누리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일반부 복식 준우승을 차지한 광주은행 남자배드민턴팀 박병훈(오른쪽)과 최현범. 광주은행 배드민턴팀 제공 |
박병훈과 최현범은 26일 전북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남자일반부 복식 결승에서 최솔규-서승재(국군체육부대) 조에 0-2(14-21 9-21)로 져 준우승을 차지했다.
박병훈-최현범은 한토성-강성우(충주시청)조의 기권으로 1회전을 통과한 뒤 16강전서 김기정-김휘태(당진시청)조를 2-0(21-12 21-18), 8강전서 임수민-나성승(국군체육부대)조를 2-1(23-21 16-21 22-20), 4강전서 진용-김재현(요넥스)조를 2-0(22-20 21-14)으으로 연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박병훈-최현범은 결승에서 국가대표 최솔규-서승재의 벽을 넘지못하고 아쉬운 은메달에 만족했다.
조선대 유서연(4년)은 25일 열린 여자대학부 단식 준결승에서 정채린(군산대)에게 0-2(12-21 14-21)로 져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유서연은 32강서 구보은(부산외대)을 2-1(21-9 19-21 21-15), 16강서 김지원(한국체대)을 2-0(21-14 21-12), 8강서 이나린(군산대)을 2-1(13-21 21-13 21-18)로 각각 물리치고 준결승에 올랐다.
하지만 준결승서 정채린을 넘지 못하고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