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장기화' 고려인 마을에 온정의 손길
KOTRA, 임직원 성금으로 광주 정착 우크라이나 고려인 대상 이불과 주방용품 기부
광주 월곡동 고려인마을 종합지원센터. 장기화하고 있는 전쟁으로 피해를 입은 우크라이나 고려인 동포를 향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우크라이나 고려인을 돕기 위해 전국 공공기관으로부터 먹거리, 침구, 생필품 등 구호품 기부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기부는 KOTRA광주전남지부 임직원이 마련한 성금으로 고려인마을에 정착한 피란민들을 위한 이불과 주방용품 각 30세트가 전달됐습니다.
한편 고려인마을에는 매주 약 30~40명의 우크라이나 고려인이 순차적으로 입국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300명이 입국했고 약 500명이 입국 대기중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