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홍상삼·강경학·최정민 웨이버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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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홍상삼·강경학·최정민 웨이버 공시
육성선수 백현종ㆍ윤민석도 말소
  • 입력 : 2022. 07.10(일) 15:56
  • 최동환 기자

KIA 홍상삼. KIA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가 홍상삼(33)과 강경학(30), 최정민(33)을 웨이버 공시했다.

KIA는 지난 8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투수 홍상삼과 내야수 강경학, 외야수 최정민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신청했다. 또 포수 백현종과 내야수 윤민석에 대해서는 육성선수 말소를 요청했다.

KIA는 "최근 이들 5명의 선수들과 면담을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9시즌을 마치고 두산에서 자유계약선수로 방출된 후 KIA유니폼을 입은 홍상삼은 2년 6개월 동안 불펜투수로 활약하며 130경기 출전 10승 7패 30홀드를 기록했다.

2020시즌과 2021시즌 주축 불펜투수로 활약했던 그는 올해 24경기에 출전해 2승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5.82의 부진한 성적을 거두면서 지난 6월 20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강경학은 지난해 7월 3일 트레이드를 통해 한화에서 KIA로 이적했다. 이적 후 13경기에 주로 백업으로 출전했다. 올시즌엔 1군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지난 2017년 SK(현 SSG)와 4대4 트레이드로 KIA 유니폼을 입은 최정민도 주로 백업 요원으로 활약했다. 지난시즌 39경기에 뛰며 타율 0.333으로 존재감을 보이는 듯 했으나 올시즌엔 1군 경기서 뛰지 못했다.

KIA 강경학. KIA타이거즈 제공

KIA 최정민. KIA타이거즈 제공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