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심서 흉기 휘두른 묻지마 괴한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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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광주 도심서 흉기 휘두른 묻지마 괴한 긴급체포
경미한 부상…생명에 지장 없어
  • 입력 : 2022. 08.18(목) 16:38
  • 김혜인 기자
광주 남부경찰서 전경
광주 남부경찰은 18일 행인 2명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특수상해)로 A(55)씨를 긴급체포해 압송 중이다.

A씨는 전날 오후 4시40분께 광주 남구 월산동의 사거리에서 B(60)·C(61)씨의 옆구리를 흉기로 1차례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범행 후 달아난 A씨를 이날 오후 3시20분께 광주 송정역사에서 체포했다. A씨는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일면식도 없는 B·C씨에게 갑자기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병원으로 이송된 두 사람은 생명에 지장이 없었으며, 현재 한 명은 이미 퇴원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대상으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한다.

김혜인 기자 kh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