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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은지 광주시의원 "'정치인 포토존' GGM, 희생 아닌 상생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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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은지 광주시의원 "'정치인 포토존' GGM, 희생 아닌 상생돼야"

게재 2022-09-26 16:09:17
채은지 광주시의원
채은지 광주시의원

광주형일자리가 기치로 내건 '노사 상생 일자리'와 달리 저임금과 노동권이 제대로 지원되지 않는 '정치형 일자리'로 전락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채은지 광주시의원(비례)은 26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은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지기 어려운 국내 자동차 산업의 구조적 한계를 뚫고, 지역 노사민정의 대화·양보·타협을 통해 탄생한 국내 최초 노사상생형 일자리다"며 "하지만 동반 성장과 상생 협력, 소통과 투명 경영 실현 방안이 부족하고 언론플레이만 하는 회사다"고 지적했다.

채 의원은 "GGM은 620여명을 채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는 등 성공하는 듯 보인다"면서도 "노동자들이 '반값 연봉'을 받고, 주거 등 대체 복지 약속이 지켜지지 않아 창사 3년 만에 50여명이 퇴사했다. GGM은 회사 방침을 따라 기존 경영 시스템이 아닌 운영 사항에 대한 투명한 소통으로 노동자 처우 개선을 위해 협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주형일자리가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방안은 노동자들이 생각하는 '이직 전문학교', '정치인 포토존'이 아닌 당초 광주시와 GGM이 약속한 적정 임금·노동 시간 보장 등 신뢰·비전을 위해 노사상생의 가치를 수호해야 할 책무를 지키는 것이다"며 "노력하겠다는 말에는 아무런 힘이 없다. 약속 이행의 구체적인 방법과 시기를 특정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