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난영 딸 김숙자씨, 목포시민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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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가수 이난영 딸 김숙자씨, 목포시민과 만난다
내달 1일 화가의 집서 열려
  • 입력 : 2022. 09.27(화) 17:05
  • 목포=정기찬 기자

가수 이난영 딸 김숙자씨(오른쪽), 목포시민과 만난다

미국에서 거주하고 있는 가수 이난영의 딸 김시스터즈 김숙자씨가 어머니 고향인 목포를 찾는다.

목포시 행사인 뮤직플레이 공연과 시민과 만남의 시간을 갖기 위해서다.

이난영&김시스터즈 전시관(관장 정태관)은 화가의 집에서 오는 10월1일 오후2~5시 '김시스터즈 멤버 김숙자 토크' 행사를 갖는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의 어머니 이난영의 삶의 이야기와 한류원조 음악 활동사'를 주제로 진행되며 어린시절 어머니에 대한 회상과 음악을 배우던 추억의 이야기, 미국에서 활동하던 희노애락과 한류원조로서 성공사례 등에 대한 얘기를 들려준다.

이난영&김시스터즈 전시관은 국내 최초로 지난 2020년 6월 개관했으며 현재 화가의집에서 운영하고 있다. 전시관에는 이난영 가족의 유품·유물 자료 등을 소장하고 있다. 이난영의 유품(옷3벌)과 영상·사진, 김숙자씨가 미국에서 음악 활동하며 연주한 악기와 의상 등을 볼 수있다. 최근 김숙자씨가 커피그라인더, 컵, 김브러더스(이난영의 아들) 의상·생활용품 등을 보내줘 전시하고 있다.

정태관 이난영&김시스터즈 전시관장은 " 김시스터즈 김숙자 토크와 문화예술을 표현하는 감성적인 예술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며 "시민들과 함께 목포의 음악을 공유하는 열린 문화광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난영&심시스터즈 전시관

목포=정기찬 기자 gc.j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