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화엄사, 지역경제 46억원 파급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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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지리산 화엄사, 지역경제 46억원 파급 효과
홍매화 사진전 등 행사 덕택
  • 입력 : 2022. 11.09(수) 17:25
  • 뉴시스
화엄사 요가 대축제
지리산 화엄사는 올해 봄철부터 추진한 홍매화·들매화 사진찍기 등 각종 행사로 46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발생했다고 9일 밝혔다.

조계종 지리산 대화엄사(주지 덕문스님)에 따르면 지난 제2회 홍매화, 들매화 사진찍기 대회, 제2회 모기장영화음학회, 제8회 세계요가의 날 기념식, 화엄사 요가대회, 제18회 화엄문화제 등 행사를 개최했다.

화엄사를 찾은 인파가 지리산 사찰과 구례읍, 5일장, 구례수목원, 섬진강 등을 방문하면서 관광객 유입 효과가 발생했으며, 상가와 음식점 등에서도 수익이 창출됐다.

이는 지난해 37억 원보다 9억 원이 늘어난 수치다.

화엄사 홍보기획위원회(위원장 성기홍)는 각종 미디어 매체를 통한 브랜드 가치 상승효과가 뚜렷했다고 보고 46억 원의 경제 파급효과를 얻었다고 자체 분석했다.



덕문 주지스님은 "화엄사의 각종 행사가 관광객 유입 등 구례경제에 영향을 미쳤다"며 "구례 이미지를 높이고 경제에 보탬을 주기 위한 행사 준비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news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