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전라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에서 상담활동가 및 내담자 20명을 대상으로 마음구호 힐링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 허정)가 위탁 운영 중인 전라남도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센터장 이건영)는 상담활동가 및 내담자 20명을 대상으로 마음구호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힐링 프로그램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전라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아로마 두피케어 △통합의학치료 △산림치유 △원예치유 등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재난으로 입은 신체·정신적 트라우마를 치유하는 데 도움을 받았다.

전라남도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적 상처 치유부터 이태원 참사로 인한 충격 완화 등 여러 가지 재난으로부터 심리적 피해를 호소하는 시민들에게 무료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라남도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061-272-280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