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서양화가 김미영 초대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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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전남대병원 서양화가 김미영 초대전 개최
내달 2일까지 병원 1동 CNUH갤러리서
  • 입력 : 2018. 08.20(월) 16:45
  • 박상지 기자

김미영 작 협주곡

서양화가 김미영 작가 초대전이 전남대병원 1동 CNUH갤러리에서 열린다.

내달 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초대전은 '위로'를 주제로 바이올린 연주자와 꽃을 소재로 한 작품 20여점이 전시된다.

김 작가는 "내 기억 속에는 아름다운 바이올린의 선율과 어머니가 좋아하셨던 꽃에 대한 향수가 오롯이 담겨있다" 면서 "가끔씩 위로를 받거나 용기와 활력을 되찾기도 하는 이들 소재를 캔버스에 담게 됐다"고 작품 배경을 설명했다.

호남대 미술대학을 졸업한 김 작가는 지금까지 개인전 9회·단체전 수 십회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미술대전 구상부문 양화 특선·전라남도 미술대전 서양화 특선(3회)·광주광역시 미술대전과 무등미술대전 서양화 입선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이 있다.

현재 조선대 디자인대학원 미술심리치료학과 재학 중인 김 작가는 한국미술협회·광주미술협회·플로잉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한편 전남대병원은 환자와 보호자들의 치료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 도모를 위해 매달 유명작가의 작품 전시회와 음악회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박상지 기자 sangji.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