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평론가 김노암 '미디어아트 감각과 사유'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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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평론가 김노암 '미디어아트 감각과 사유'강연
광주시립미술관 11일 ‘미술관 아카데미’
  • 입력 : 2018. 12.09(일) 17:43
  • 박상지 기자

광주시립미술관은 오는 11일 오후 3시 미술관 강당에서 김노암 아트스페이스 휴 대표의 미디어아트에 관한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현대미술전문가로 새로운 정보화시대의 흐름을 알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전시와 문화를 전개시킨 김노암 미술평론가가 강사로 나선다.

이번 특강 주제는 미디어 시대에 인간과 기술과의 관계와 예술과의 관계에 관한 내용이다. 강의는 시대마다 미디어의 발달에 따른 사람들의 감각과 사유의 방식이 변모해 왔음을 살펴 볼 예정이다. 또 시대의 전개에 의해 현대 예술에서 미디어의 영향은 지대하고 예술로서 표현되는 분야인 미디어아트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전승보 광주시립미술관 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광주가 지향해야 할 미디어아트의 방향성과 향후에 대해 알 수 있으며 미디어아트가 예술 작품으로 가진 의미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광주시립미술관에서 미디어아트 특별전 '당신 속의 낙원-Media YouTopia'를 관람하면 미디어아트에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노암 대표는 회화와 미학을 전공하고 다수의 미술 전시를 기획한 예술가이자 미술기획자다. 1999년 갤러리사비나(현 사비나미술관) 큐레이터를 시작으로 서울프린지페스티벌 전시프로그래머 및 운영위원(1999-2006), 광주비엔날레 시민참여예술 프로그램 프로그래머(2006), 헤이리 판페스티벌 예술감독(2008), 청계예술축제 예술감독(2008), KT&G 복합문화센터 상상마당 전시감독 및 운영위원(2007-2010)을 역임했다. 현재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예술감독, 아트스페이스 휴 대표로 활동중이다.

박상지 기자 sangji.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