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퀘어 문화관, 청년작가 최혜원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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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유스〮퀘어 문화관, 청년작가 최혜원 개인전
내달 2월 12일까지 금호갤러리 1관
  • 입력 : 2020. 01.15(수) 17:46
  • 최황지 기자
지난해 금호갤러리 유·스퀘어 청년작가 전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최혜원 작가의 두 번째 개인전이 오는 22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유·스퀘어 문화관 금호갤러리 1관에서 열린다.

최 작가는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에서 한국화를 전공했으며 동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지난 2015년도에 '나의 심상 속 세상 시리즈'라는 제목의 첫 개인전을 아트타운 갤러리에서 열었다.

이후 5년만에 선보이는 이번 개인전은 최 작가의 대표작인 '나의 심상 속 세상'을 포함해 또 다른 신작들을 볼 수 있는 기회다.

최 작가는 주로 자연, 인간, IT(SNS)을 그린다. 본인이 일상생활에서 많이 접하는 자연물들인 꽃, 구름, 새, 산 등이 주요 소재다. 또한 도상적 아이콘인 혹은 네트워크의 중심이 되는 어플(페이스북·카카오톡·비트윈)의 이미지를 차용하며 네트워크 속의 관계망을 표현한다.

아름다운 색들과 다양한 패턴의 선들은 전시장 내부에 들어오는 관객들을 강렬하게 사로잡는다.

최 작가는 '최혜숙의 순간의 기록'과 '최혜숙의 감성이야기' 등 초등학생 시절부터 화가가 꿈이었던 이야기를 바탕으로 지필한 미술에세이 형식의 책을 출간하기도 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전시 마지막 날인 내달 12일 수요일은 오후 1시까지다.  



최황지 기자 orchid@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