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 26일 '기후위기 대응'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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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일보 26일 '기후위기 대응' 세미나
광전연 상생마루에서 개최
  • 입력 : 2021. 08.24(화) 16:19
  • 최황지 기자
전남일보는 오는 26일 오후 2시 광주전남연구원 상생마루에서 '기후위기 대응-전남 바다의 기후변화 영향과 대응 방향' 세미나를 개최한다.
전남 바다의 소중함을 알리고 기후위기의 영향과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전남일보가 세미나를 개최한다.

전남일보와 광주전남연구원(섬발전지원연구센터)·(사)전일엔컬스는 오는 26일 광주전남연구원 상생마루에서 '기후위기 대응-전남 바다의 기후변화 영향과 대응 방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는 전문가의 주제발표 및 민·관·학 참여형 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승희 광주전남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 '기후변화 현황·전망 및 영향'을, 최상덕 전남대 교수가 '그린뉴딜과 전남수산정책 대응전략'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어 토론회에선 김동주 광주전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으며 △박영채 전남도 수산자원과 과장 △윤석현 국립수산과학원 기후변화연구과 연구사 △정광선 전남도 동부지역본부 기후생태과 과장 △한해광 서남해환경센터장 등이 패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친다.

또한 세미나에는 어민, 공무원, 전문가 등이 참석해 기후위기에 따른 전남 바다의 영향과 대응 방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세미나는 유튜브 전남일보 채널을 통해 소개되며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에 맞춰 참석 인원은 제한된다.

박재영 광주전남연구원장은 "산업화 이후 온실가스의 증가로 지구기온·해수면이 상승하고, 극한 기후 발생 빈도가 높아지는 등 지구촌 도처는 기후위기에 직면해 있다. 기후변화는 지구 환경과 생태계는 물론 인류의 삶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기후위기에 대한 과학적 지식과 정보 제공을 통해 시도민들에게 전남 바다의 소중함을 알리고 위기대응 방안에 관해 함께 논의해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최황지 기자 orchid@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