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55·광주서구체육회 사무국장) (404/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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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사람들
김동현(55·광주서구체육회 사무국장) (404/1000)
  • 입력 : 2022. 02.13(일) 14:51
  • 최동환 기자

광주사람들 김동현(55·광주서구체육회 사무국장)

"안녕하세요. 저는 광주서구체육회 사무국장 김동현입니다.

광주서구체육회는 축구와배드민턴등 39개 종목단체가 속해 있으며 1만4500여명의 클럽회원이 활동하는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곳입니다.

저는 16명의 유능한 전문 지도자들과 함께 노인복지관과 경로당, 아동복지센터등의 체육시설에서 다연령 다계층의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제가 태어나고 자란 생활터전인 광주는 민주인권도시이자 맛과 멋이 있는 문화도시이며 건강한 신체와 정신으로 의향, 예향이 깃든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요즘 국가적재난사태인 코로나19 상황 이후 정신적 치유와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요즘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내가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젠 모든 국민들이 평균 수명 증가로 건강 수명 연장과 행복증진에 기여하는 국민복지 핵심으로 생활체육가치가 부각되고 있습니다.

저는 광주조정대표선수와 생활체육지도자, 대학교 및 연구소 직무 수행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한 경험을 토대로 지역주민을 위한 체육 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 중입니다.

특히 대학원 시절 '고령자의 인지능력 치매에 운동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와 관련된 박사학위 논문을 현장에 접목하고 치매운동프로그램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향후 고령사회에 대비한 연구개발 및 정책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또 주민체력증진 및 건강을 도모하고 선진 생활체육의 인프라 구축에 힘을 들이고 지도자 처우개선 및 체육시설도 확보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서구체육회 역량를 강화하고 선진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애를 쓰고 있습니다

저는 향후 고령자와 저소득층도 체육활동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구체육회 차원에서 엘리트 체육도 육성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광주사람들 김동현(55·광주서구체육회 사무국장)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