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철 시 경제부시장, 인수위 방문 현안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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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조인철 시 경제부시장, 인수위 방문 현안 건의
국정과제 반영 건의서 전달
  • 입력 : 2022. 04.05(화) 18:02
  • 최황지 기자
광주시청 전경
조인철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이 5일 윤석열 당선인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방문해 핵심 현안사업의 국정과제 반영을 건의했다.

조 부시장은 이날 인수위 기획조정분과, 경제2분과,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실무진들을 만나 △대한민국 인공지능(AI) 대표도시 광주 △미래 모빌리티 선도 도시 구축 △광주~영암 초(超)고속도로·달빛고속철도 건설 △도심 광주 군 공항 이전 추진 △서남권 원자력의료원 건립 △국제 자유민주인권도시 조성 △광주 복합쇼핑몰 유치 등의 국정과제 반영 건의서를 전달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새정부 국정과제 대책 TF를 구성해 당선인 국정과제 채택을 위해 지역 전문가들과 함께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구체화 작업을 해왔다.

또한 중앙부처가 지역공약에 대한 검토작업에 들어가는 것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소관부처를 찾아 지역공약 반영의 타당성을 설명하고 국정과제에 채택될 수 있도록 시정역량을 집중해왔다.

광주시는 인수위가 오는 11일까지 국정과제 채택을 검토하는 일정에 따라 지속적으로 인수위와 중앙부처를 방문해 모든 지역공약이 국정과제에 반영되도록 힘쓸 예정이다.

조 부시장은 "당선인이 수 차례 광주를 방문해 한 말이 공약으로 실현돼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해 주길 바란다"며 "광주시는 대한민국 AI 대표도시 등 지역공약 사업들이 국정과제에 반영되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황지 기자 orchid@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