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민 나주시의원, 재선 도전 선거사무소 개소

김철민 나주시의원(사진·무소속)이 6·1 지방선거 나주시 다선거구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5일 빛가람동에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함께 재선 도전에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SRF 열병합발전소 가동 저지! 광주쓰레기 연료 나주반입 반대"의지 표명과 함께"4만 인구의 빛가람동이 세지·봉황면 주민들과 함께 상생발전하도록 적극 앞장서겠다"고 출마 포부를 밝혔다.



그는 "지난 4년 임기 동안 혁신도시와 인근 주민들의 최대 현안 문제인 SRF가동 반대 및 광주쓰레기 연료 나주반입 금지를 위해 최일선에서 누구보다도 앞장선 정치인이다"며 "앞으로도 광주쓰레기 나주반입 반대 및 SRF 가동반대는 물론 혁신도시 등 SRF 열병합발전소 주변 시민들의 건강권, 생존권, 환경권 보존을 위해 온힘을 다바치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약으로 △빛가람동과 세지·봉황면 간 도·농 문화 및 농촌체험 교류 △혁신도시 이전기관 직원들의 정주여건 개선 △교육·교통·환경문제 해결 △처녀총각 만남의 장 마련 등 30가지 비전을 제시하며 재선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이날 SRF가동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신상철 공동위원장 등 100명은 김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나주=박송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