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 도시주택연구소장 위촉식. 광주도시공사 제공

광주도시공사(사장 정민곤)는 부설연구소인 도시주택연구소 초대 연구소장으로 이봉수 현대계획연구소 소장을 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이봉수 도시주택연구소장은 조선대학교 건축과 초빙교수 및 동강대학교 건축과 교수로 재직하며, 양동새뜰마을재생사업 센터장, 서남동도시재생뉴딜사업 센터장, (사)광주도시재생연구소 이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광주시건축경관공동위원, 광주시도시재생위원, 전남도시계획위원, 전남건축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2040광주권광역도시계획 총괄, 광주지구단위계획재정비 연구책임자 등으로 광주시의 미래 도시모습을 가늠할 수 있는 계획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도시주택연구소는 광주시의 지속적인 성장발전을 위한 동력 창출과 광주시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도시공사가 설립한 부설연구소로, 광주시의 주거문제 및 도시발전 등에 대한 중장기 발전전략과 시정현안에 대한 종합적 조사‧연구를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정민곤 사장은 "이번 연구소장의 취임과 더불어 도시주택연구소가 개소되면 광주시와 도시공사가 추진하는 도시계획 및 도시재생, 주거정책, 주택계획 등 시책사업에 싱크탱크로써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