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가람상생연구원, 혁신도시 발전·정주여건 개선 토론회

빛가람상생연구원, 혁신도시 발전·정주여건 개선 토론회

빛가람상생연구원(원장 장재영)은 27일 혁신도시 조성 10년을 평가하고 혁신도시와 관련한 이슈를 비롯해 혁신도시 발전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대안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나주시 나권승 혁신도시교육과장의 빛가람혁신도시 현황 및 현안 소개, 서권희 SRF저지 공대위 집행위원의 나주열병합발전소 추진 현황 및 대응, 채성군 빛가람상생협의체 사무총장의 부영골프장 잔여부지 문제 해소 방안, 한상철 한국에너지공대 기획처장의 한국에너지공대 소개 및 발전 전략 등을 소개했다.

혁신도시나 한국에너지공과대학 관련한 소개 및 비전과 같은 가벼운 주제에서부터 SRF발전소나 부영골프장 잔여부지 문제 같은 첨예한 주제가 함께 다뤄졌다.

장재영 원장은 "빛가람 혁신도시에 이슈와 갈등이 존재하는데 토론을 통해 이해를 증진하고 혁신도시 발전 토대를 마련해 보자는 취지에서 준비했다"며 "혁신도시 발전재단 설립 및 기금 조성, 공공기관 2차 이전과 같은 혁신도시의 발전을 위해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빛가람상생연구원은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이전기관노동조합협의회가 주도해 혁신도시의 발전과 정주여건 개선 및 나주 원도심과 혁신도시 간의 상생과 협력을 목표로 설립한 비영리 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