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연주 광주시장 예비후보

문정은 정의당 정책위원장.

정의당 광주시당이 오는 6·1지방선거에서 출마할 광역단체장, 광역의원 비례대표, 기초의원 후보 6명 등 출마예정자를 확정했다.

27일 정의당 광주시당에 따르면 광역단체장과 광역의원 비례대표 후보 1번으로 장연주 광주시의원과 문정은 정책위원장을 각각 선출했다.

장연주 의원은 현재 광주시의회에서 유일한 야당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장 의원은 지난 1월 광주시장 출마회견을 통해 '회색 독점 도시를 녹색 상생 도시' 슬로건으로 내걸고 출사표를 던졌다.

광주시민센터 공동대표, 광주 공동육아협동조합 어깨동무 조합장, 광주여성노동자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광주시의회에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 1번으로 선출된 문정은 정의당 광주시당 정책위원장은 정의당 부대표, 대변인, 비서실장을 지낸 지역의 청년 정치인이다. 광주청년센터 센터장과 광주청년유니온 위원장을 지냈다.

이와 함께 정의당 광주시당은 서구·광산의회에 도전할 지역구 후보 6명을 1차로 선출 완료했다. 광산 나 선거구에 황경순 금호타이어노동조합위원장, 광산 다 선거구에 김영관 현 광산구의원, 광산 마 선거구에 한윤희 정의당 광산구을 지역위원회 수완분회장 등이 선출됐다.

또 서구 가 선거구에 박형민 정의당 서구갑 지역위원장, 서구 다 선거구에 박송희 국회의원 강은미 지역특별보좌관, 서구 라 선거구에 유종천 국회의원 강은미 지역특보 등이다.

정의당은 오는 5월 지역구 기초의원을 2차 선출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