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샵 광양베이션트, 참전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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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샵 광양베이션트, 참전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구슬땀'
황금지구 유공자 미망인 주택 대상||포스코건설과 함께 공동사업 진행
  • 입력 : 2022. 06.29(수) 15:23
  • 광양=박기현 기자
광양 황금지구에 최초로 더샵 브랜드를 론칭한 '더샵 광양 베이센트' 현장(소장 이호정)이 지난 23일 골약초등학교 강당에서 6월 보훈의 달을 맞아 '포스코건설과 함께하는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활동'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에는 광양시청 주민복지과, 31사단 95여단 4대대, 전남동부보훈지청 및 골약초등학교 학생들이 함께 했다. 더샵 광양베이센트 현장 제공
광양에 브랜드를 론칭한 업체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참전유공자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펼쳐 지역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광양 황금지구에 최초로 더샵 브랜드를 론칭한 '더샵 광양 베이센트' 현장(소장 이호정)은 6월 보훈의 달을 맞아 '포스코건설과 함께하는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광양시청 주민복지과, 31사단 95여단 4대대, 전남동부보훈지청 및 골약초등학교와 함께 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지난 5월말 저소득 참전유공자 가정을 대상으로 추천을 받아 현장을 실사한 뒤 진행됐다. 참전유공자 가정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도배와 장판 교체, 주방가구, 붙박이장, 목창호 시공과 더불어 화장실 개보수, 바깥 담벼락 페인트칠 등을 실시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사업 지원 대상자인 참전 국가유공자 미망인 황모(63·골약동)씨는 "그 동안 단열이 되지 않아 추운 겨울을 보내고 주방가구도 고칠 여력이 없어 불편을 감수하며 생활해 왔었다"며 "누추한 집을 새롭게 고쳐준 포스코건설 직원들과 31사단 국군장병, 전남동부보훈지청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양왕용 황금지구 현장 공무팀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께 보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돼 기쁘다"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모든 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해서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양=박기현 기자 khpark1@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