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6월 취업자 2만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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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 6월 취업자 2만명 증가
일용·임시근로자 2만명 감소
  • 입력 : 2022. 07.13(수) 16:35
  • 곽지혜 기자
통계청 2022년 6월 고용동향 발표
6월 광주·전남지역 취업자가 2만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업 등이 위축되면서 일용·임시근로자는 2만명 감소했다.

13일 호남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6월 광주전남 고용동향'에 따르면 6월 광주지역 취업자는 전년동월대비 1000명, 전남은 1만9000명이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 고용률은 58.7%로 전년동월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

취업자는 75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000명 증가했다.

산업별로 전기·운수·통신·금융업(1만 2000명, 16.3%), 광공업(8000명, 8.1%), 농림어업(4000명, 27.1%)에서 증가했으나 도소매·숙박·음식점업(-1만명, -5.7%),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9000명, -2.7%), 건설업(-5000명, -6.6%)에서 감소했다.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1만 2000명(2.9%), 임시근로자는 3000명(1.9%)이 각각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1만명(-25.0%)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무급가족종사자는 3000명(-9.9%), 자영업자는 1000명(-0.8%) 각각 감소했다.

실업자는 2만 2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7000명(-23.6%) 감소했으며 실업률은 2.8%로 전년동월대비 0.9%포인트 하락했다.

전남 취업자는 102만 1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 9000명(1.8%) 증가했으며 고용률은 66.9%로 전년동월대비 1.1%포인트 상승했다.

산업별로는 취업자의 도소매·숙박·음식점업(1만 4000명, 8.6%), 농림어업(1만 2000명, 5.2%),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3000명, 0.9%) 등에서 증가했으나 전기·운수·통신·금융업(-6000명, -7.2%), 건설업(-5000명, -6.5%)에서 감소했다.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3000명(0.6%), 일용근로자는 2000명(5.5%) 각각 증가했으나 임시근로자는 1만명(-5.4%)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자영업자는 2만 6000명(8.7%) 증가했으나 무급가족종사자는 2000명(-1.9%) 감소했다.

실업자는 2만1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000명(6.6%) 증가했고, 실업률은 2.0%로 전년동월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