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업진흥회, 지역 광융합기업·청년에 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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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업진흥회, 지역 광융합기업·청년에 일자리
북구청 지원, 관내 기업 구인난 해소||최대 2년·월 180만원 인건비 지원
  • 입력 : 2022. 08.01(월) 09:30
  • 곽지혜 기자
한국광산업진흥회는 광주 북구청과 함께 '광융합산업 맞춤인재 육성 프로젝트 지원사업'으로 관내 광융합기업과 역량 있는 청년 및 구직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산업진흥회 제공
한국광산업진흥회는 광주 북구청과 함께 2022년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의 일환인 '광융합산업 맞춤인재 육성 프로젝트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광융합기업과 역량 있는 청년 및 구직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광융합산업 맞춤인재 육성프로젝트 지원사업은 2022년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북구청에서 약 3억3000만원을 지원받아 관내 우수 광융합기업과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광융합기업 18개사에 청년 18명을 일자리 매칭했으며 만 39세 이하 정규직 청년 신규 채용 시에는 최대 2년간 월 최대 180만원의 인건비 및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3년차에 접어든 청년에게는 1000만원의 인센티브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는 산업단지와도 스마트 전문인력 지원사업을 추진해 9개사, 청년 9명에게 1인당 월 최대 18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취업자들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정기적인 간담회와 애로사항 청취 모니터링 및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상반기 사업 참여 전반에 대한 기업 및 청년들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81.2%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및 청년들의 지원사업 문의도 지속적으로 오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광산업진흥회 관계자는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을 통해 광융합분야 우수 중소기업의 성장기회와 청년 및 구직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100여개 기업들이 지금도 지속적으로 추가 지원을 문의하고 있는 만큼 2023년에는 광융합 분야 이외에도 민선 8기 전략산업 분야까지 사업을 확대해 더 많은 기업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 및 지자제, 기초자치단체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