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 전경

전남개발공사가 지역 복지시설 13곳에 시원한 여름나기 용품을 선물했다.

전남개발공사는 '주민 제안형'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전남 11개 지역 경로당과 아동시설 13곳에 에어컨과 제습기, 구급함 등을 지원하는 위문활동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위문활동은 지난 5월 공사가 '가정의 달'을 맞아 실시한 주민 아이디어 제안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공사는 병원·약국이 없는 지역 경로당에 필수품인 '구급함'을 전달하고, 시설이 열악한 도내 복지시설에는 휠체어를 비롯해 최신형 에어컨과 제습기 지원을 통해 무더위에 지친 이들을 위로했다.

김철신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앞으로도 지역대표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