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공연 '남도어린이페스타' 내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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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가족공연 '남도어린이페스타' 내일 개막
전남문화재단 이달 한달간 진행||매주 수요일 남도소리울림터서||레미제라블 등 뮤지컬공연 선봬
  • 입력 : 2022. 08.08(월) 16:00
  • 최권범 기자

전남문화재단이 여름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을 선보인다.

전남문화재단은 남도소리울림터 공연장에서 '2022 남도어린이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2022 남도어린이페스타'는 가족과 함께하는 뮤지컬 공연으로 구성해 8월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 6회 공연한다.

10일 '뮤지컬 색깔요정! 냠냠 신호등'을 시작으로, 17일 '뮤지컬 레미제라블', 24일 '뮤지컬 캔터빌의 유령'이 어린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10일 공연하는 '뮤지컬 색깔요정! 냠냠 신호'은 병균대장과 색깔요정들의 이야기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알록달록한 무대와 의상으로 환상적인 느낌을 선사한다.

17일 공연하는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세계적인 명작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교육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한 작품이다.

24일 공연하는 '뮤지컬 캔터빌의 유령'은 특별한 자랑거리가 없는 여자아이 '버지니아'가 캔터빌 저택에 사는 유령의 고민을 해결하는 이야기로 어린이들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뮤지컬 작품이다.

공연은 하루 두 차례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이며, 전석 무료이다.

공연시간은 '뮤지컬 색깔요정! 냠냠 신호등' 50분, '뮤지컬 레미제라블' 70분, '뮤지컬 캔터빌의 유령' 90분이다.

관람신청은 남도소리울림터 누리집(http://namdosori.or.kr)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전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전남의 어린이 가족 공연이 부족한 현실을 고려해 기획된 이번 남도어린이페스타를 통해 도내 어린이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들의 창의력 향상과 정서발달에 도움을 주는 공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