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부산면, 죽마고우 기부릴레이 2·3호 탄생

장흥군 부산면에서 태어나 친구로 지낸 죽마고우가 기부릴레이에 동참했다.



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부산면 용반리 최순길(57)씨와 내안리 김유훈(57) 씨가 '코로나19 극복 및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기부릴레이 2·3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극복 및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기부릴레이'는 코로나19를 지역사회의 힘으로 극복하고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부산면 출신인 두 사람은 현재 울산, 부산 등에서 생활하고 있다.





최순길씨와 김유훈씨는 "기부릴레이 1호로 알려진 김한권 대표도 부산초를 졸업한 친구다. 좋은 뜻을 이어받아 기부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홍영배 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친구들의 기부가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저소득층 복지에 더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