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서는 지난 8일 광주역에서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벌였다. 북부소방서 제공

광주 북부소방서는 지난 8일 광주역에서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벌였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연휴 기간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을 통한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안전한 명절 보내기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발생 시 경보음을 울려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게 하는 화재경보기와 화재발생 초기 화재 진화에 사용하는 소화기를 말한다.

주요 캠페인 내용은 △플래카드 게첨 △홍보 전단지 등 배부 △전광판 활용 홍보영상 및 홍보문구 송출 등이다.

김관호 예방안전과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단독주택 등의 주거시설에서 화재 발생 시 우리의 안전을 지켜주는 필수품이다"며 "올 추석에는 가족․친지․지인에게 주택용 소방시설로 안전을 선물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