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둘째날 광주·전남 1977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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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둘째날 광주·전남 1977명 확진
  • 입력 : 2022. 09.11(일) 08:26
  • 뉴시스
코로나19 검사
추석 연휴 둘째날 광주·전남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977명이 발생했다.

11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지난 10일 하루 동안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광주 869명, 전남 1108명을 합쳐 1977명이다.

이달 들어 광주·전남 일일 확진자는 1일 5977명, 2일 5030명, 3일 4786명, 4일 2639명, 5일 5779명, 6일 5661명, 7일 4556명, 8일 4311명, 9일 3046명 등으로 평일 기준 4000~5000명 대를 유지했다.

그러나 명절 연휴에 따른 일반 병·의원 휴업으로 지난 9일부터 진단 검사 건 수가 크게 준 것으로 보인다.

광주는 감염자 1명 숨져 누적 사망자가 634명으로 늘었다. 전남에서는 사망자 4명이 늘어 누적 649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기준 광주 위중증 환자는 15명이며 전남은 22명이다.

전남 지역별 확진자는 순천 204명, 목포 134명, 여수 132명, 나주 105명 순으로 많았다. 이어 광양 66명, 보성 50명, 해남 46명, 무안 45명, 화순 40명, 고흥 39명, 영광 37명, 강진 34명, 완도 32명, 담양·장성 각 26명, 영암 22명, 곡성 16명, 진도 14명, 장흥 13명, 구례·함평 각 12명, 신안 3명 순이다.

방역 당국은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명절인 만큼, 연휴에도 빈틈 없는 방역 체계를 구축·운영한다.

광주 5개 자치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시 임시선별검사소(5·18민주화운동교육관)는 명절 연휴기간 중 정상 운영한다.

검사와 대면진료, 치료제 처방까지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진료기관 총 99곳에서 의료 공백없이 확진환자를 진료하고, 치료제 담당 약국 총 48곳을 연계해 운영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역시 연휴 기간 코로나19 환자 발생에 대비해 22개 시·군 선별진료소 53곳을 운영한다.

뉴시스 news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