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울 4시간 50분…"오후 9시부터 정체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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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울 4시간 50분…"오후 9시부터 정체 해소"
  • 입력 : 2022. 09.11(일) 18:10
  • 뉴시스
정체 빚는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추석 연휴 셋째 날인 11일 광주·전남을 빠져 나가는 귀경 차량이 점차 늘면서 교통 체증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광주~서울(요금소)은 승용차로 4시간 50분이 걸린다. 목포~서울은 승용차로 5시간 40분이 소요된다.

평소보다는 1시간 이상 더 걸리는 셈이다.

호남고속도로는 천안 방면 동광주 요금소 부근에서 1㎞ 소통 흐름이 원활치 않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 방면 몽탄 3터널~몽탄2터널 5㎞ 구간에서 차량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귀경길 지·정체 현상은 오후 9시부터 점차 해소될 전망이다.

이날 오후 5시까지 차량 25만 7702대가 광주·전남을 빠져나간 것으로 집계됐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오후 9시부터는 귀경길 차량 소통이 점차 원활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방송,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제공되는 교통정보를 확인한 뒤 안전 운전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시스 news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