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하미술관, '광주-성남 교류전' 마련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문화일반
이강하미술관, '광주-성남 교류전' 마련
‘도시의 경계와 균열…’展
  • 입력 : 2022. 11.07(월) 16:21
  • 최권범 기자
지난 5월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린 광주-성남 교류전 전시장 전경. 이강하미술관 제공
광주 남구 이강하미술관은 8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광주-성남 교류전 '도시의 경계와 균열, 새로운 연결의 공공예술'을 연다.

올해 초 이강하미술관과 성남아트센터는 예술가 교류 전시 개최 및 문화예술 분야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고 지난 5월 성남에서 교류전을 열었고, 이번에 광주에서 전시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에는 성남에서 이찬주·이나영·최지원, 광주에서 김경란·박성완·이뿌리 작가가 참여한다.

김경란 작가는 사회 속 규정되거나 일상과 삶에 연결돼 있는 상반된 의미에 대한 감정을 탐구한 주제를 다양한 시각예술 장르로 담아낸다.

박성완은 소소한 일상과 인간 삶의 모습을 작가 특유의 남도 인상파 기법으로 작업한다.

이뿌리는 남도의 사계절 변화하는 자연환경을 캔버스 삼아 미디어와 퍼포먼스를 활용한 문자예술작업을 하고 있다.

이나영은 과거의 자신 또는 사진들을 매개로 기억과 인물에 대한 관심을 두고 작업한다.

이찬주는 공사 현장에서의 노동을 경험으로 노동과 예술을 바라보는 이중적 시각에 의문을 갖고 작업한다.

최지원은 한국화를 전공하고 '순간의 인상'을 모티브로 회화 및 미디어 작업을 하고 있다. 전시 문의 : 이강하미술관(062-674-8515)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