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대책비 접수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해남군
해남군,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대책비 접수
  • 입력 : 2022. 11.16(수) 15:28
  • 해남=전연수 기자
해남 군청. 해남군 제공
해남군은 벼 경영안정 대책비 신청을 오는 25일까지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벼 재배농가에 경영안정과 지속 가능한 생산기반 유지를 위해 사업비 58억5000만원을 확보해 실시된다.

지원 대상은 해남군에 주소를 두고 전남도에 소재하는 농지에서 직접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으로 0.1~2㏊까지 직불금 방식으로 지급한다.

올해는 논 타작물 재배지원 농지와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 참여 농지도 예외적으로 포함해 지원한다.

벼 경영안정 대책비를 지원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벼 경작농지 내역을 기재한 신청서를 오는 2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해남군은 타 시·군 경작 농지 조회와 신청농지 경작 사실 확인 등을 거친 후 1㏊당 지급 단가를 결정하고 오는 12월 중 경영안정 대책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쌀의 안정적인 생산·가공·소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해남=전연수 기자 ysju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