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농공단지 입주기업 경쟁력 강화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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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농공단지 입주기업 경쟁력 강화 적극 지원
화순서 입주기업 대상 워크숍||기술인정·시제품 제작 지원 등||입주기업간 교류·공유 지원도
  • 입력 : 2022. 11.20(일) 15:05
  • 화순=김선종 기자
전남농공단지협의회, 18일 화순 금호리조트서 입주기업 워크숍

전남도가 전남도 농공단지 입주기업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전남도농공단지협의회(회장 서규정)에 따르면 지난 18일 화순 금호리조트에서 '2022 전남도 농공단지 입주기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농공단지 입주기업 근로자를 격려하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신정훈 국회의원, 구복규 화순군수, 한기흥 한국농공단지연합회장과 유관기관장, 도내 농공단지 입주기업 대표 및 근로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연과 유공자 시상, 정부시책설명 등으로 진행된 워크숍서 '농공단지 수의계약 집행기준' 강연을 통해 지역물품 구매 협조를 강조하고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부 지원시책을 설명했다.

농공단지 입주기업 간 교류협력과 경영기술 공유 등으로 농공단지 활성화에 기여한 고용배 ㈜엠에스 대표이사 등 29명에 전남도지사 표창 등을 전달해 그동안 노고를 격려했다.

전남도는 농공단지 기반 강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농공단지 특화지원 사업'을 추진해 입주기업의 기술인증, 시제품 제작, 마케팅 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입주기업의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산학연 연계 연구개발 지원사업도 하고 있다.

전남도는 산단 근로자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나주 동수·오량, 화순 동면, 영암 신북, 무안 삼향, 함평 학교 등 5개 농공단지에 복합문화센터 설립을 지원하고 장흥 장평농공단지에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등 농공단지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종갑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워크숍을 통해 농공단지가 지역사회에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쾌적하고 활기찬 농공단지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규정 전남도농공단지협의회장은 "전남도 농공단지 입주기업들의 소통과 정보공유의 장이 마련돼 보람을 느낀다"며 "전남도를 넘어 전국의 농공단지와 교류를 통한 경제 활성화에도 일익을 담당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농공단지협의회, 18일 화순 금호리조트서 입주기업 워크숍

화순=김선종 기자 sj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