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위, 광주서 윤석열정부 지역공약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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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균형위, 광주서 윤석열정부 지역공약 점검한다
13일 김대중컨벤션센터서 첫 토론회||시도, 전문가 참여 7시간 마라톤 회의
  • 입력 : 2022. 12.08(목) 16:16
  • 서울=김선욱 기자
우동기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기간 동안 약속한 광주와 전남지역 공약을 점검하는 토론회가 오는 13일 광주에서 열린다.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우동기)는 13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전남지역 지역공약 토론회를 광주시·전남도와 함께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20대 대통령 인수위원회에서 지역의 의견과 대국민보고회를 통해 확정된 지역정책 과제의 추진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토론회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전략기획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정현 전 국회의원의 주재로 진행된다. 균형위 전략기획위원회는 국가균형발전의 정책 방향 및 전략기획 수립 등에 대한 자문을 위해 꾸려졌다.
이 전략기획위원장은 윤석열정부의 국가균형발전과 지역정책을 총괄하는 지방시대위원회(자치분권위원회+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출범하면, 부위원장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토론회는 지역 전문가와 주민 등이 참여하는 3개의 섹션으로 구성됐다. 타운홀 미팅 형식의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1·2섹션은 광주시와 전남도의 지역정책과제에 대한 추진 현황이 보고되고, 주제 발표와 종합 토론 순서로 진행된다.
광주시는 AI반도체 특화단지 조성과 미래차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조성, 국가AI데이터센터·광주과기원 연계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등이, 전남도는 익산~여수 전라선 고속철도, 탄소중립 클러스터 조성과 재생에너지 산단 및 발전단지 구축, 전남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등을 중심으로 토론이 이뤄진다.
3섹션에서는 국토연구원(김태환 부원장)과 산업연구원(허문구 국가균형발전 연구센터장), 과학기술정책연구원(조황희 국가우주정책연구센터장), 광주전남연구원(박재영 원장)의 전문가가 참여해 시도별 중요 지역정책 과제에 대한 제언과 추진방향 등에 대해 토론한다.
균형위는 이날 광주·전남을 시작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각 권역에서 지역 의견을 듣고 구체적인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토론회를 이어간다.
이정현 전략기획위원장은 "대형 국책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관련 시도의 의견을 최우선적으로 듣고 이를 충실하게 반영하는 것이 윤석열 정부가 열고자 하는 진정한 지방시대 정신"이라며 "지역공약들이 차질 없이 실행되면 광주·전남 발전은 획기적인 전기를 맞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