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공연은 생명에 대한 소중함과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고, 증가하고 있는 극단적선택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려 청소년 스스로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의식을 변화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뮤지컬 New Day는 창작공연으로 청소년들이 겪는 진로에 대한 스트레스, 교우관계의 문제 등 어려운 현실 속에서 자기자신과 모든 살아있는 존재의 가치를 생각할 수 있도록 했다.
공연 중 인터뷰를 통한 학생들의 참여로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답하고 생각할 수 있게 구성했다.
공연 마지막에는 학생들의 생명존중서약식을 통해 나 자신을 소중히 생각하고 주변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실천할 것을 약속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이 생명을 존중하는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꾸준히 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실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구례=김상현 기자 isle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