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대교서 영·호남 주민이 함께하는 새해 해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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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남도대교서 영·호남 주민이 함께하는 새해 해맞이
영·호남화합 및 건강 기원
  • 입력 : 2022. 12.28(수) 17:54
  • 구례=김상현 기자
남도대교
영·호남 화합의 상징인 구례군 남도대교에서 새해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구례군은 2023년 계묘년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군민의 안녕과 영·호남 화합을 기원하는 ‘2023년 영호남 한마당 해맞이’ 행사를 새해 1월 1일 오전 남도대교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해맞이 행사는 전남 구례군 간전면 운천리와 경남 하동군 화개면 탑리를 잇는 남도대교 교량 중간인 만남의 장소 광장에서 펼쳐진다.

영·호남 주민이 함께하는 2023 계묘년 새해 해맞이 행사는 간전면 청년회(회장 김희수)와 화개면 탑리마을 청년회(회장 이원기)가 공동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새해 첫날,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풍물놀이 공연으로 새해의 힘찬 출발을 알리면서 행사를 시작하고 신년 제례, 떡케이크 절단식, 음식 나눔 행사 등이 이어진다.

또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2023년 새해 소망을 리본에 작성하는 ‘소원 리본 달기’ 행사도 열린다.

구례군 관계자는 “새해 해맞이 행사는 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안전 관리와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예정이며 2023년 새해를 뜻깊게 시작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례=김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