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 뉴 이어" 선명한 해넘이·해돋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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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해피 뉴 이어" 선명한 해넘이·해돋이 본다
광주·전남 해넘이 오후 5시30분
광주·전남 해돋이 오전 7시41분
기온은 평년 수준 추위로 전망
  • 입력 : 2022. 12.29(목) 17:23
  •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
기상청이 발표한 해넘이, 해맞이 주요지점 시간. 광주기상청 제공
오는 31일과 내년 1월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이 예상돼 올해 마지막 해넘이와 새해 첫 해돋이를 순조롭게 맞이할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서해안 일부 지역에선 구름대 유입으로 해가 구름 사이로 보일 가능성이 있다.

29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중국의 폭넓은 고기압대 영향으로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져 올해 마지막 해넘이·해돋이를 선명하게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그러나 서해상의 경우 낮은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일부 해안 지역에서는 구름 사이로 해 지는 모습을 관측해야 한다.

광주·전남 지역 해넘이 시각은 오는 31일 오후 5시30분이다. 해돋이는 내년 1월1일 오전 7시41분으로 예상됐다.

기온은 차차 올라, 주말에는 평년 수준의 추위가 이어지겠다.

31일까지 아침 평균 기온은 -9도에서 -1도·낮 평균 기온은 5도에서 8도 사이가 되겠다.

다음 주에도 아침 평균 기온 -7도에서 2도·낮 평균 기온 3도에서 10도로 큰 추위는 없을 예정이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우리나라에 강한 한파와 많은 눈을 내렸던 저기압성 소용돌이가 일본 동쪽 해상까지 빠져나갔다”며 “당분간은 큰 한파 없이 평년 수준의 추위가 지속되는 형태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 종종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 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