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학교 식탁에 오를 담양 친환경쌀

대숲맑은 담양 친환경쌀이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서울 지역 학교밥상에 오른다.

5일 담양군에 따르면 최근 서울시 도봉구 친환경쌀 공급업체 선정 결과, 담양군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학교급식용 친환경쌀 공급업체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서울시 도봉구지역 초·중·고 47개교에 연간 200톤의 담양산 친환경쌀이 공급되게 됐다.

대숲맑은 담양 친환경쌀은 지난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연간 1000톤의 쌀을 서울 성북구 제주, 광주 등지 956개 학교에 공급되고 있다.

이병노 군수는 “친환경농업 경쟁력을 강화해 잘사는 부자농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