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지역인재 유출방지 우선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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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교육부, 지역인재 유출방지 우선해달라"
거점국립대협의회, 전남대서 개최
  • 입력 : 2023. 02.06(월) 17:27
  • 노병하 기자
국가거점거점국립대학교총장협의회는 6일 전남대에서 협의회를 열고 “교육부가 대학지원 정책 등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 지역인재 유출 방지를 위한 정책을 우선해야 한다”고 요구했다고 밝혔다. 전남대 제공
전남대를 포함한 전국 거점국립대학교총장협의회가 연합회 결성과 사무국 설립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교육부의 고등교육 정책 수립 과정에 거점국립대의 책무를 고려해 줄 것을 건의했다.

6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지난 3일 전남대에서 열린 국가거점국립대학교총장협의회(회장 차정인 부산대 총장)에서는 올해 첫 총장협의회 및 국립대학교병원 이사장협의회를 갖고, 국가거점 국립대학 연합회와 사무국 설립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의과대학 교원 신규채용 본교/타교 출신 비율 조정 등 고등교육 관련 현안에 대해 협의했다.

총장단은 특히, 교육부와의 대화에서 RISE, RIS, 글로컬대학 등 교육부의 대학지원 정책 등을 수립, 시행하는 과정에 지역인재 유출 방지를 위한 정책을 우선해 줄 것과, 국가거점국립대학의 책무를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건의했다.

이날 협의회는 전남대 정성택 총장을 비롯해 부산대·강원대·경북대·경상국립대·서울대·제주대·충남대·충북대 등 10개 회원 대학 총장과 교육부 구연희 지역인재정책관 등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건 협의, 교육부와의 대화,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노병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