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청렴 TF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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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청렴 TF팀 구성
청렴도 향상 특단대책 마련
  • 입력 : 2023. 02.14(화) 17:03
  • 무안=김행언 기자
무안 군청. 무안군 제공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해 청렴도 평가에서 4등급을 받음에 따라 청렴도 향상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부군수를 총괄로 한 청렴 TF팀은 청렴도 평가항목 업무와 관련된 보조금, 세정, 계약, 공사, 인사 등 감사팀을 주축으로 4개반 15개팀으로 구성했다.

TF팀은 인허가, 공사분야 등에서 청렴체감도가 타 지역 기초지자체 평균보다 낮게 평가된 분야에 대해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개선해 나가는데 중점을 두고 월 1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내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감사팀이 부서별로 찾아가는 청렴교육을 실시해 직원들의 청렴인식을 함양해 나가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월 1회 제출받아 청렴 자기성찰의 마음을 다지기로 했다.

부서별 1청렴 시책 추진으로 청렴에 대한 인식을 확산해 나가고 자기주도형 청렴학습 교육을 공무직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3월 교육부서 주관으로 황토골 자치마당에 청렴강사를 초빙, 전 직원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하반기 이해충돌방지법과 직장 내 갑질근절 교육을 실시하여 군민의 신뢰 확보는 물론 조직문화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강건선 무안군 기획실장은 “무안이 지난 몇 해 동안 청렴도에서 낮은 등급을 받았지만 이를 반면교사 삼아 전 직원이 청렴실천을 생활화 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김행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