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군청. 무안군 제공

무안군(군수 김산)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집중안전점검 대상 시설물 선정과 관련해 오는 21일까지 주민의견 수렴 및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소규모 생활 밀접시설로 마을회관, 경로당, 교량, 복지회관, 노후건축물 등이 있다. 관리자(관리주체)가 있는 시설, 공사 중인 건물, 소송(분쟁), 법적 의무점검대상 시설물 등은 제외된다.

이번 집중안전점검 주민신청제는 신고기간 동안 군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안전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한 목적이다.

접수된 신고 건에 대해서는 4~6월경 전문가와 합동점검으로 문제해결방안을 제시할 계획이고 신청방법은 국민안전신문고(www.safetyreport.go.kr) 또는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김산 무안군수는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사각지대 해소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