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취약지역 유충 방제작업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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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취약지역 유충 방제작업 총력
정화조, 공중화장실 등
  • 입력 : 2023. 02.15(수) 15:10
  • 조진용 기자
담양 군청. 담양군 제공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각종 감염병 매개체인 해충 개체수를 줄이기 위해 유충 방제 작업에 나섰다.

15일 담양군에 따르면 방역기동반 7팀 11명을 구성해 월동모기의 유충 시기인 2~4월 정화조와 공중화장실, 관방천 등 390개소에 모기 유충과 깔따구 등을 구제할 수 있는 미생물 제제를 투입한다.

동절기와 해빙기에는 모기유충이 지하 하수구와 정화조 등 제한된 곳에 서식해 효율적인 방제작업이 가능하고 모기 유충 1마리를 없애면 성충 500마리를 박멸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담양군 관계자는 “가정에서 완벽한 유충방제를 위해 집주변 생활쓰레기 수거와 잡초 제거 등 주변 환경 정비도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