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기독병원은 강진 발생과 지속적인 추가 여진으로 인해 부상자와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지역의 피해복구를 위해 지난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성금 모금을 진행했다. 성금은 총 581만원이 모아졌고, 2월21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광주지부에 전달했다. 광주기독병원 제공 |
22일 광주기독병원에 따르면 이번 모금은 직원과 내원객, 입원중인 환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성금 모금함을 로비에 비치했으며 지난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했다. 성금은 총 581만원이 모아졌고, 기독병원은 이 성금을 21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광주지부(사랑의 열매)를 통해 전달했다.
최용수 광주기독병원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하면서 “사랑의 마음으로 성금을 모아주신 분들의 마음이 잘 전해져서 지진으로 힘든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주기독병원은 지구촌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